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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의 신혼집 셀프페인팅 팁-②] 여름 맞이 거실 인테리어 컬러 A to Z
2017-07-10

입력 : 2017.07.07 10:30

인생에서 가장 달콤한 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신혼, 로맨틱한 부부가 처음으로 갖는 신혼집은 둘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이자 애정을 더욱 돈독히 만들어주는 마법과도 같은 공간이다. 최근에는 부부의 취향을 맞춰 신혼집을 셀프 인테리어로 꾸미는 경우도 많은데, 신랑 신부 모두 처음 하는 작업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삼화페인트가 예비부부를 위한 셀프페인팅 팁을 전한다.

집에서 가장 개방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는 거실은 침실 다음으로 부부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손님 방문 시에는 응접실 역할을 하기도 하며, 집에 대한 인상을 결정짓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기도 하다. 셀프페인팅을 통해 거실의 컬러를 바꿔준다면 한결 시원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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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쿠아마린


◆ 청명한 하늘과 바다를 닮은 아쿠아마린
휴양지에서 보던 파란 하늘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아쿠아마린 컬러는 공간의 온도를 확 낮춰주는 컬러로 제격이다. 보기만 해도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아쿠아마린은 채도가 높은 시원한 컬러와 톤온톤으로 함께 매치했을 때 그 매력이 더해진다. 공간에 생기와 청량감을 불어넣고 싶다면 아쿠아마린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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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플라스틱핑크


◆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플라스틱 핑크
핑크는 무조건 따뜻해 보이는 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면 플라스틱 핑크를 만나보자. 우아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설레는 느낌을 가득 담은 플라스틱 핑크는 그린 컬러와 함께 매치했을 때 이국적이면서도 트로피컬한 여름 특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요즘 유행하는 그리너리 인테리어와 찰떡궁합인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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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레몬소다


◆ 상큼하고 생동감 넘치는 레몬소다
상큼한 레몬에이드를 연상시키는 레몬소다 컬러는 공간에 개방감과 활력, 율동성을 부여한다. 특히 차분하고 무난한 그레이 톤이나 살짝 톤다운된 파스텔 그린 톤과 매치한다면 더욱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보색의 네이비컬러와 함께 매치할 경우 옐로우 컬러의 포인트 효과가 확 살아나 특별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 대화하고 웃을 수 있는 공간인 거실은 페인팅 하나만으로도 큰 변화를 누릴 수 있다”며 “페인팅 컬러를 고르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원하는 색의 사진을 찍어 페인트 전문점에 가져가 컬러 상담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부부뿐만 아니라 손님들과도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거실, 남다른 센스를 자랑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공간인 만큼 얼마든지 욕심을 내도 좋지 않을까. 셀프 페인팅을 통해 여름 컬러를 입혀준다면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멋진 공간으로 칭찬 세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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